DWELL NOTE 01
질문은 답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었다
“넌 어떤 일을 할 수 있어?”
그 질문을 들은 날 이후로, 나는 한동안 답을 찾아 헤맸다. 뭐라도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았다. 답이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으니까.
그래서 무작정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.
AI 공부를 시작한 이유
김미경 휴먼플러스. 뭐라도 하나라도 더 알아야 할 것 같아서였다.
아이를 재우고 나면 늦은 밤, 작은 화면 앞에 앉아 낯선 이야기들을 들었다.
다 이해되진 않았다. 그래도 들었다. 멈춰 있는 것보다는 나았으니까.
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. 답을 찾으려고 애쓸수록, 오히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이유가 생겼다.
오늘은 이걸 배워볼까. 이건 왜 이렇게 되는 걸까?
낯선 것들을 들여다보는 밤이 늘어갈수록, 나는 조금씩 다시 나로 돌아오고 있었다.
그 강의에서 들은 말 하나가 오래 남았다.
ChatGPT를 쓰며 가장 먼저 깨달은 것
‘AI는 하나의 문화다’
우리는 그 문화와 함께 가야 한다는 것. 그런데 AI를 잘 쓰려면 먼저 나를 알아야 하고, 문제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. 문제를 먼저 봐야, AI를 데리고 답을 찾으러 갈 수 있으니까.
그 말을 듣는 순간 뭔가 탁 트였다.
‘아, 중요한 건 답을 아는 게 아니구나.’
무엇을 물어야 할지 아는 거구나. AI는 내 경험을 대신 살아줄 수 없다..
러니 내가 겪은 것을 쌓고, 내 언어로 질문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‘AI를 파트너’로 데리고 갈 수 있는 거였다.
AI는 질문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
어느 순간 깨달았다. 나를 다시 살게 한 건 답이 아니었다. 질문이었다.
답은 나를 멈춰 세웠지만, 질문은 나를 계속 걷게 했다.
“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?”
라는 물음은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문장이 아니라, 매일 조금씩 나를 데려가는 문장이었다.
그래서 결심했다.
답을 서두르지 않기로. 대신 질문을 모으기로 했다.
결국, 질문이 나를 바꿨다.
100개의 질문. 하나씩 품고 살아가면서, 그 안에서 찾은 작은 답들을 여기 적어두기로 했다.
FAQ
자주 묻는 질문
Q. ChatGPT를 잘 사용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?
질문에 따라 답변이 많이 달라지므로, 많이 물어보고 궁금해하자! 모르면 ,무조건 물어라!
이해가 안되면, 이해될 때까지 물어보자 !
Q. AI 시대에 비전공자도 준비할 수 있을까요?
네. 기술을 다 아는 것보다 내 경험을 쌓고 무엇을 물어야 할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 AI는 내 경험을 대신 살아줄 수 없으니까요.
Built to Dwell
Grounded in grace, built for hearts to stay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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